'2009/07'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7/15 동경 여행 7월 7일
  2. 2009/07/15 동경 여행 7월 6일
  3. 2009/07/14 동경 여행 7월 5일

동경 여행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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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지막 여행날이 되겠다.

캉가루 호텔은 내부가 요렇다. 에게게....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긴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다.

그 담에 아키하바라에 가서 성인 용품 백화점 //ㅅ//;;을 구경하고
선배가 HHK2 pro 흰색 구해달라고해서 갔는데 가보니 다 2만4천엔이 넘어서 걍 패스.

뭘할까 하다가 메이드 카페가 길가에 눈에 띄길레 들어갔다.
사진촬영 금지라길레 걍 안찍고 -_-;
자리세가 1시간에 700엔. 음료 500~1천엔. 종업원 한명과 사진찍는데 500엔.
비주류는 한잔 이상 시키면 할인해준다.
그런데, 무슨 행사날이라고 메이드복이 아니라 유타카를 입고 있었다.

여튼, 천엔짜리 메이드 칵테일이란게 있어서 시켜볼까 했으나 걍 칼피스 500엔내고 ㅠ 먹었는데....
음료를 가져다 주면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자기 따라하라는거다.
"모에~" -_-; 하면서 왼쪽, "모에~"하면서 오른쪽;; "큐" 하면서 앞, 또 "큐" 하면서 살짝 뒤;;;
이짓을 따라하란거다 어허헝;;;
부크럽지만 따라할때까지 안갈 기세길레 따라했다-_-;
(자 따라해보세요 모에 모에 큐 큐! ` `;;)

그리고 마침 옆에서 누가 메이드 칵테일을 3잔 주문했다.
종업원이 쉐이커를 들고와서 흔드는데....
그래 뭐 흔드는것까진 좋았다.
근데 또 뭘 따라하라고 시키는거다.-_-;;
한단어 말하고 한단어 따라시키고 하는데 대략 들린것만
'모에,츤,데레' -_-; 뭐 덕후를 자극하는 단어는 다 나왔겠지;

 -ㅈ-니마 화장실간 사이에 조그만한 무대에 종업원 두명과 손님 한명이 올라왔다.
뭐라뭐라 막 하는데 알아들을 수 있어야지-_-;
여튼 그러다가 종업원이 무슨 카드를 구멍내고 새 카드를 손님한테 주었다.
뭘까하고 고민해도 일어를 모르니 걍 잠자코 보기만했는데
계산하고 나갈때 멤버쉽 카드를 받았다.
근데 멤버쉽 카드가 Bronze Card였다. 그리고 2번 더 오면 카드를 업그레이드 해준덴다.
아마 무대에서 증정식한게 카드 업그레이드 행사였나보다-_-;
에휴 이건 뭐 덕후가 낚일 수 밖에 없던 뭐;

그리고 여행의 최종 목표.
칸노 요코 초시공 칠석 공연 장소로 이동.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인데, 이 역이 JR이라서 좀 많이 헤맸다.
여튼 숙소는 아레나 바로 앞에서 잡고 찍었는데 저 길고 긴 줄_-_;
알고보니 기념품(프로그램 책자, 수건, 티셔츠 등)을 사기위한 줄이었다.-_-;;;
다 품절되서 프로그램 책자밖에 못샀는데 일본 옥션에서 2만엔 넘게 낙찰된 기록도 있다. ㄷㄷ

참고로 여기에 존레논 오노요코 박물관도 있다. 근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네 ㅠ

대략 만7천이상 왔다고 한다.
뭐 여튼 공연은 대략 한국 라그나로크 2 콘서트 확장판이랄까..
라그나로크 2 OST는 당연히 빠졌고, 그 시간이 다른 곡들로 채워졌다.
보컬은 사카모토 마아야, 오리가, May'n, 마메구, 야마네 마이(진짜 이 사람은 굇수급;),
Steve Conte,Scott Matthew
그리고 S.A.E.T.B.E.L.T.S!!!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비밥이 넘 감동적이 었기에 안전벨트가 나온다는 얘기가 -ㅈ-니마한테 무작정 묻어서 도쿄에 온거였다.
과연 언제나 다시 이런 공연을 볼까하는 생각...

여튼, 400 level의 꽤나 안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전망은 괜찮았지만
옆에서 보는거라 사실 좀 아쉬운 면이 있긴했다. 그래도 관람한것만 해도 감지덕지.

이전 공연에서 들어서 익숙했던 사카모토의 곡들과
처음 들었지만 너무 신나게 무대를 꾸며준 May'n, 마메구 듀엣.
그리고 분위기 좍 잡아주며 비밥 OST를 부른 아저씨 두명 --;;
누가 올라와있던 이 사람만 나오면 무대가 잠식되버렸던 야마네 마이..
그리고 신비한 동유럽의 목소리 오리가.
그리고 안전벨트 ㅠㅠㅠㅠㅠ

넘 재밌게 보긴했는데 너무 멀리서 봐서 몰입감도 덜했고 3시간도 넘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라이브로 이런 공연 봤다는게 어디냐.. 언제 또 볼것인가.
22세기에나 보자는데 OTL

이렇게 일본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짧지만 나름 재밌었고, 일어를 몰라 -ㅈ-니마가 혼자 고생한다고 욕 꽤나 했지만
(그래도 살짝 억울하다구!)
여튼 간만에 휴가다운 휴가를 갔다왔다.

근데 도쿄가 서울보다는 공기가 깨끗한거 같다. 환경도 더 좋고.
한국오니 또 피부가 민감해진듯...

Special Thanks. G

후기.
1. 일어를 공부하자. 일어 모르니 재미가 반감. 그래도 잼나긴했다만.
2. 돌아다닐곳은 많다. 근데 돈이 많이 든다.
3. 전철이 도쿄 트레인하고 JR이 있다.
도쿄 트레인에서 제공하는 안내서에는 JR쪽 설명이 부실하니 주의하자.
4. 가장 만족스러웠던곳은 역시 오다이바. 난 야경을 넘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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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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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실질적으로 이틀째..
신주쿠 하라주쿠 등등을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시부야로...

하라주쿠에서 내려서 좀 걸었던가.. 이놈의 기억력-_-;
여튼 우리나라에 독서실 라멘으로 유명한 곳으로 갔다.
라멘 한그릇 790엔에 챠슈 등등 시키면 추가비용 낸다. 챠슈 추가하면 꽤나 많이 주므로 추가할만하다.
자판기에서 판매권을 뽑아서 자리에 앉아 직원에게 건네주면 됨.
주문할때 면의 익힘, 국물, 풍취 등등을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기 책에 낚여서 가게된 남쟈타운.
뭐 대충 롯데월드 생각하면 된다는데 롯데를 안가봐서 비교는 불가.
이 회사가 원래 도시락같은것도 팔고 그런단다.
안에 들어가니 식당이 꽤나 많고, 유령의 집, 마사지 실, 오락실 등등이 있다.
오락실은 뽑기 종류가 많았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즐비



이.... 이거슨!!
아무 의미 없다 ` `;
))ㅑ앍~

입장료가 300엔인가 그렇고 무슨 하루 이용권인가를 내면 아래와 같은 도구를 준다.
저 도구를 이용해서 유령을 찾거나 하는거 같은데 걍 입장료만 내고 들어와서 잘 모르겠다.
여튼 저걸 막 돌리면서 놀던데 옆에서 보는데 되게 웃겼음.
저거 보는게 너무 재밌어서 만족했던 하루;




송사리 뜨기!








밖에를 나와서 슬렁슬렁 걸어다니는데 귀여운 주먹밥 캐릭터가 있길레 걍

오모테 산도로 이동
여튼 거기 지하로 내려가니 와인바가 있던데 저런 기계로 잔술로 판다.
근데 이거 뭐 걍 한병 사먹는게 낫지 잔술 가격이 너무 비쌌다.
잔술 가격이 병에 비해 2배정도였던가.


사람들이 막 좋아하면서 사진찍고 난리길레 봤더니 이거슨 ㅡ.ㅡ;;
알고보니 전날 공연 했었다고..

시부야역 주변을 계속해서 돌아다니던 건담 홍보 차량.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교차로라던가.. 여튼 사람들이 바글바글 ㅎㄷㄷ

주변에 있는 프랑스 전통(이라고 선전하는) 빵집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근데 뭐가 특별한진 잘;
비스트로가 있긴한데 저녁에만 오픈하는듯
시부야의 밤

사실 시부야에서는 이 개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_-;;
주인을 구했다나? 잘 모르겠네잉..

시부야 앞에 있던 코지코너라는 케익 전문점에서 몽블랑과 생크림 케익
사실 뷔롱에서도 몽블랑이 있었는데 안샀다가 코지코너에도 똑같은 이름으로 있길레 -_-;
몽블랑은 뒤에 실처럼 덮인게 팥고물..

그리고 산토리 리치 몰트. 알고보니 맥주는 아니고 혼합주란다. 맥주같은... 맥아 100%로 한게 아니라 이것저것 섞었다나.
첫모금은 괜찮은데 먹다보니 뭔가 풍미가 떨어지긴한다.
이러고 또 퍼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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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여행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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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장장 4년만의 해외 여행이었다.
게기다 휴가다운 휴가는 졸업하고 처음이었다.

취직하고 첫해는 연차 없어 메탈리카 못가고 걍 몇일 집에서 뒹굴뒹굴...
둘째해는 이직준비하느라 못갔고,
셋째해도..... 이직한 다음해라 연차 없어 못갔구나.

그나마 작년에는 강릉이라도 1박 2일로 갔다왔긴했지만.....
괜히 피곤해서 밤에 일찍 자버린 안습한 여행이어지 ㅠㅠ


이번 일정은 7월 4~8일까지 4박 5일일정.
근데 4일 오후 8시에 출발하고, 8일 오전 8시에 돌아오는 쵸큼 거시기한 비행기 ㅠㅠ

여튼 첫날 묵은 캉가루 호텔...
다다미 방 2인실에 4500엔으로 무척 저렴했다.
제공되는건 수건, 작은 냉장고, 컵, 샤워용품, 전자렌지, 뜨건 물 정도..
방이 오질나게 좁은데 비해서 남자 2명이서 쾌적하게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던게 나름대로 신기..
한가지 단점은, 미야미 센주역 근방에 있었는데
이 부근이 일용직 중년층이 많은데다 그들 중 상당수가 노숙자란거다.-_-;
첫날 갔을때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은 글타치고 입에 피흘리며 경찰한테 끌려가는 사람이 보인건 쵸큼 무섭;;
그래도 뭐 이정도면 남자들 지내기엔 나쁘지 않다.


첫날 카메라 메고 털렁거리면서 나오는데
우연찮게 보이는 실버 스크린 한장....
왠지 마음이 복잡해져왔는데 그래도 코는 어케 좀 이쁘게 해주지 그랬어 ㅠ

동네에 있던 세븐일레븐.. 포켓몬 도시락!! 물론 사먹진 않았다-_-;
욘사마 도시락도 7월 17일인가에 발매라고 써있떤거 같은데 그건 한 2천엔 하던거 같은;;


첫날 아침은 우리들의 맥다날..
한국에 없는 메뉴 뭔가를 시켜봤다..

다블 드래곤의 박대리님이 출발전에 추천해준곳이 두군데가 있다.
동대와 오다이바.

일단 동대로 이동.. 동대는 우에노역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다.
동대 '적문' 뭐 걍 문이다.

동대 정문.. 정문이지만 삐딱하게 찍어보았다.-_-;

동대는 참 조경을 잘 해논것이 특징이다.
힘들지만 그래도 거의 한바퀴 돌고나오니 마치 산림욕이라도 한 기분..
그리도 곳곳에 동대에 공헌한 사람의 동상들이 서있었다.
외국인 교수들의 동상이 많았다. 그러나 내가 아는 사람이 있을린 없지..-_-




왠 해태상 비슷한게 있어서....
동양문화 학과 앞에 있던거니.. 뭐 연관이 있을수도 있고...
얼마전에 일본 무슨 정령같은게 원래 해태에서 따온거라고 한걸 본기억이 날듯말듯..







그러니까 일요일이었는데.... 궁도부 학생들이 나와서 뭔가 하고 있었다.
실례되니 찍진 않고 그냥 활만 찍어왔다.
위력과 정확도가 어케 될런지는 의문...



동대 가운데쯤에 있는 연못.. 연못치고 꽤나 크고 가재 잡는 가족들도 있었고, 낚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동대 북쪽인가로 빠져나와보니 공원이 하나 있었다.
여기에서도 역시 숙자 언니들이 꽤나 많더군-_-;
근데 공원에 오리 보트하고, 한쪽에 연꽃등등이 이건 왠지 전주 덕진공원하고 흡사하다.-_-;;




공원을 나와보니 왠 포크 송 페스티벌 같은걸 하고 있었다.
포크 정글어쩌곤가.. 벌써 100회.. 미안하지만 조금만 듣다(하도 걸어서 다리 아파 쉬러간건 아님) 나왔다.


동대 나와서 저렴한 덮밥집으로 ㄱㄱ싱..
뭐 메뉴는 단촐하다. 돼지고기에 국물 딸랑 끝.
이게 480엔인가...

그리고 오다이바를 가기위해....  전철도 있으나 갈때는 배를 타기로 결정.
전철이 싸고 빠르다고 했으나 어차피 관광온거니 뭐..
여튼 아사쿠사로 왔는데, 주변에 신사같은것도 있고 볼것좀 있다는데 배가 바로 출발하길레 바로 ㄱㄱ



우리가 탄 배가 한번 환승해야 하는 배인데 1200엔정도..
그넫 환승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몰라서 다시 아사쿠사로 돌아왔다. ㅠ-ㅠ
-ㅈ-니마 막 짜증내고 그랬지만 내가 걍 다시 배 타고 가자...라고 첨에 말했을때 계속 짜증내다
다시 타고 가는것도 괜츈할거 같다고 생각이 바뀌셔서 걍 다시 타고 오다이바로 갔다.-_-;
첨에 출발 했을때는 한군데를 경유하고 그 다음 선착장에서 갈아탔어야했는데
두번째 갔을때는 중간 선착장을 건너뛰고 다음 선착장에서 바로 오다이바 가는것으로 갈아탔다.
시간표에 따라 들리는곳이 다른듯...

그리고 배는 가장자리아 뒷꽁무니에 앉는게 좋다. 안그럼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뒷자리 추천.. 갑판이나 선박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면 거기도 추천.. 바람많이 부는것 빼곤 좋음.

여튼 오다이바는 원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고한다. 가보니 역시 커플들 많더군..
그리고 시간만 넉넉했으면 후지티비랑 메가웹이랑 가보는건데 삽질해서 건담만 보고 왔다.

레인보우 브릿지. 밤에 불도 켜준다고 해서 잔뜩기대했지만 막상 밤에 불켜니 이게 뭐야 수준-_-;


은하철도 999 디자인한 사람이 디자인한 히미코 호.
아사쿠사에서 바로 오는 표를 사면 이걸 타고 직행으로 온다.

자유의 여신상.. 뭐 빌려왔다가 호응이 좋아서 걍 계속 소유하게 됬다나.

그리고 전혀 까마득하게 생각지도 않고 있던...

건-_-담....
생각해보니 오다이바라는 곳에 건담 모형을 세워놨단게  생각났다.
그리고 -ㅈ-니마가 배에서 내려서 저쪽에 건담 있단걸 읽었다.
여튼 후닥 찾아가려 블로그 검색을 했는데 가보지도 않은놈이 지도에 다른곳으로 표시해놔서
완전 파닥파닥 낚여서 어믄데 해매다가
경비 아저씨같은 사람이 한분 계시길레 건담 어딨냐고 해서 찾아갔다.-_-;
건담이라고 물어보니 한참 못알아들으시더니 '간다무, 로밧'이라고 발음하셨다. ㅠㅠㅠㅠㅠ





여튼 뭐 생각보다 볼만했다. 야경하고도 잘 어울리고...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기에 2016인가 일본 올림픽 성원한다고 써있다고 한거 같은데....
부산도 유치 신청했는데 딴나라의 쥐모 대통령인가 누군가가 일본 유치를 후원하겠다고 했다나 뭐라나...
참 훈훈한 소식이었다 ^_^ ㅅㅄㅂ

여튼 오다이바는 대략 저녁되기 전에 들어가서 후지티비나 메가웹같은거 뭐 볼거 좀 둘러보고 야경까지 보고 나오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낮에 배타고 가고 저녁에 전철타고 오는것도 좋다.
야경도 꽤나 볼만하고, 도쿄타워 불켜진것이나 레인보우 브릿지 불켜진것 등등 볼만하다.

저녁은 일본에서 가장 럭셔리하게 먹은 만찬.. 키치리라는곳인데...
강추까진 아니고 걍 한번 먹을 데 없으면 가볼만한 정도...
아키하바라에 있다.



다시 미나미 센주로 와서 즐잠하고 다음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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